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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유튜버 사진으로 본인 사진 사용 하자 분노한 카라큘라.. 결국 사과 받아냈다

탐정 유튜버 카라큘라가 20대 마약 유튜버 신상을 공개와 함께 사진을 사용한 언론사로부터 사과를 받아냈다.

지난 1일 참교육 유튜버로 유명한 유명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 당했다는 뉴스가 올라왔다.

한 언론사에서는 해당 사건을 다루며 유튜버 카라큘라의 사진을 도용해 사용했고 이에 분노하며 글을 남겼다.

카라큘라는 해당 유튜버의 실명과 얼굴 등을 밝힌 것과 함께 자신의 얼굴을 무단으로 도용한 언론사에 대해 고소를 언급했다.

카라큘라는 변호사와 나눈 통화에서 자료사진에 자신의 얼굴을 쓴 후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으로 설명을 처리한 것에 대해 언론사를 찾아가 사과를 받아야겠다며 격분했다.

그러자 해당 언론사는 이날 카라큘라에게 직접 사과문을 보낸 후 모든 기사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카라큘라는 “사과문과 함께 제 사진이 걸린 기사는 모두 내려간 것을 확인했으니,

저도 따로 책임을 묻지는 않겠습니다”라며 “어떤 보상이나 대가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이런 일이 재발 되어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좀 더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일 수서 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투약) 혐의로 20대 남성 2명을 체포하고 이 중 1명은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도망 우려’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A씨는 일명 ‘참교육’ 콘텐츠로 인기를 끌던 유튜버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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