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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에 프로게이머 페이커까지.. 도를 넘은 살해 협박글 등장

신림역, 서현역 칼부림 사건 이후로 칼부림 예고 및 살해협박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에스파 윈터, 프로게이머 페이커 등 유명인들을 상대로 한 살해협박 글이 올라왔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이 올라왔다.

글에는 ‘내일 출국하는 에스파 윈터를 사시미로 찔러 살해하겠습니다’ 라며
다음날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인 에스파 윈터를 살해협박 글을 남겼다.

이 내용을 인지한 경찰은 에스파의 출국을 전후해 인천공항에 경호 인력 10여 명을 배치했다. 공항 측도 경찰 요청에 따라 특수경비요원을 투입하기도 했다.

지난 10일엔 ‘디시인사이드’에 ‘내일 T1 숙소 가서 칼부림으로 페이커 손모가지 잘라버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도를 넘은 비난을 하며 참수를 하겠다는 등의 글을 남겨 더욱 큰 논란이 생긴바 있다.

해당글은 해당글을 접한 네티즌이 경찰에 해당 글을 신고했으며 현재 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무분별한 살인 예고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대해 윤희근 경찰청장은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와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겠다”라며

“전 수사역량을 집중해 게시자를 신속히 확인·검거하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엄중히 처벌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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