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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변호사가 말하는 “유부녀들이 가장 많이 바람을 피우는 방식은…”

성적 호기심이나 욕구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남성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외도가 여유 시간이
많아진 전업 주부들에게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최근 구독자 80만여명의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
올라온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불륜이 일어나는 장소’라는
영상에서는이혼 전문 신은숙 변호사가
출연해 이 문제를 짚었다.

5만여명을 이혼 상담했다는 신 변호사는
기혼 남녀 간 외도의 양상이 다르다고 전제했다.

그는 “남편의 외도는 유흥업소 출입이나
연애 파트너 바꾸기 등 결혼 전에 했던
것들이 결혼 이후에도 이어지거나,
아내가 임신했을 때 소위 발산욕 때문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본인이 하던 행동을
그대로 했는데 결혼한 순간부터는 외도가 되는 거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면 아내는 결혼 전에 있었던 남자와
계속 이어지는 관계는 아주 드물다. 보통 아내들은
결혼하면서 남자관계를 정리한다”며 여성은 결혼 이후에
새로운 이성 관계가 생성한다고 했다.

아내들은 자녀가 성장한 이후에
만나는 남자들과 외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 첫 번째가 아이를 유치원, 학교에 보내고 나서
학부모 모임에서 만난 남자 학부모 또는
아이의 과외 선생님과 불륜에 빠지는 식이다.

남편은 바빠서 못 가니까 엄마가
아이를 데리고 가면서 레슨 강사들과
외도한다는 것이다. 자전거 타기 과외,
스키 타기 과외에서 실제 벌어진 불륜 사례가 있다고 했다.

또는 자신이 운동하기 위해 수영. 골프.
탁구. 배드민턴 등을 배우면서 강사들과
자연스레 접촉하는 과정에서 외도가 상당히 많다고 했다.

여성들의 네트워크가 광범위해지면서
상대 남성의 스펙트럼도 넓어졌다.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오히려
불륜 채널이 다양하다는 게 신 변호사의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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