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차에서 쓰러진 채 발견
배우 이선균이 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27일 서울 와룡공원 내 차량에서 의식이 없는 채 발견됐다.
한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으로 충동해 이선균을 발견했다.
이선균이 타 있던 차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남아있었다.
경찰은 이선균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선균은 지난 10월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이선균은 “유흥업소 실장 A씨가 건넨 것이 마약이 아닌 수면제인 줄 알고 복용했다”고 주장했으며 “A씨의 협박을 받아 3억 5000만 원을 갈취당했다”고 진술하며 A씨 등을 공갈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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