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층 빌딩서 SNS 라이브 켜고 투신한 10대 여학생
서울 강남구에서 10대 소녀가 SNS 라이브를 켠 채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경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의 고층 건물에서 10대 여학생 A씨가
투신해 숨졌다 밝혔다.
이날 A씨는 자신의 SNS 라이브방송에서
투신계획을 알렸으며 이를 본 시청자들이
경찰에 신고해 경찰들이 건물에 도착했으나
옥상 진입 과정에서 A씨가 투신한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과정에서 해당 장면이
라이브방송으로 생중계돼 수십 명이
시청한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issuetory.co.kr/wp-content/uploads/2023/04/AA19VXXs.jpeg)
또한 해당 투신 당시 A씨는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과 같이 투신 계획을 모의하고
사망 직전까지 같이 있었던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망당일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에서
B씨와 역락처를 주고 받은 뒤 실제로 만나
동반 자살을 하기로 모의했으나
B씨는 A씨가 투신 계획을 지속적으로 재촉해
결국 무서워 도망쳤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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