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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로 ‘무인 빨래방’서 난동부린 여중생 경찰이 붙잡자 성추행으로 몰아

무인 빨래방에서 난동을 부린 10대 여학생들이 경찰에 연행되는 과정에서 욕설을 하고 성추행범으로 몰기까지 했다.

출처 - JTBC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15살 여학생들이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무인 빨래방에서 난동을 부리다 연행되는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사건은 3일 새벽 4시에 벌어졌다. 여학생 두 명이 무인 빨래방에 들어오더니 한 학생은 건조대에 들어갔다.

이내 답답해졌는지 발로 문을 차며 빠져나왔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제보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알고보니 이 여학생들은 술을 마신 상태였고, 빨래방 점주가 학생에게 “건조기에 들어가면 위험하다”고 경고하자 욕설과 성희롱을 했다는 것이다.

출처 - JTBC

경찰이 오자 도주했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건조기에 들어갔던 여학생은 붙잡혔다.

이 학생은 경찰에게도 욕설을 했다고 한다. 친구와 통화를 하며 우는 척을 하는가 하면 “경찰에게 학대 당하고 있다”는 거짓을 전하기도 했다.

게다가 여학생은 “어차피 보호처분이다”, “판사 앞에서 울어주면 그만이다”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도망가려는 여학생을 경찰이 몸으로 막자 추행범으로 몰아가기까지 했다.

학생의 부모또한 제정신이 아니였다. 여학생의 보호자 역시 술 냄새를 풍기며 파출소로 오며

“이미 고장난 거 애한테 뒤집어씌우는 거 아니냐”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점주는 건조기 용량이 최대 23kg인데 A양으로 인해 건조기 한 대가 파손돼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A양을 재물손괴죄로 고소하고 민사소송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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