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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하던 남친이 수술하며 집 비우자 동거집에서 직장동료와 바람핀 여친

사귄 지 3년, 동거한 지 2년이 된
여자친구가 다른 남성과 바람피우고
있는 장면을 현장에서 목격했다는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여친의 바람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남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13일에 있었던 일이라며
자신이 겪은 일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일을 하다가
팔을 다쳐서 수술하고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
여자친구는 회사 동료들과 저녁을
먹고 동거하고 있던 집으로 갔다고 했다.

집에서 애완견을 기르던 A씨는
‘애완동물용 CCTV’로 집 안 내부를 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여자친구와 어느 남성이
대화를 나누는 목소리를 듣게 됐다고 했다.

A씨는 영상통화를 걸어 확인해 본 결과
방 안에 보지 못했던 가방과
술병, 안주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여자친구는 자신을 왜 의심하냐며
화를 냈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왜 자신을 의심하냐는 여자친구와의
전화를 끊고 A씨는 마취가 덜 풀린 상태에서
‘가퇴원’을 한 뒤 집으로 향했다고 한다.

A씨는 집에 도착해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본인의 여자친구와 한 남성이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는 것.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남성은 나체 상태였다.

A씨는 두 사람이 같은 직장을
다니는 사이로 11살 차이가 난다며
신상을 특정하기도 했다.

A씨는 “여자친구가 섹스리스를 이유로
내 잘못으로 돌린다”며 “진짜 억울해서
말이 안 나온다. 3년 만난 정
이런 거 없다”며 깊은 분노를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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