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인 김채원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지난 16일 김채원 소속사인 쏘스뮤직은 “김채원이 A형 독감 치료 후 컨디션 회복을 해오던 중 어지럼증세가 이어져 13일 추가로 병원을 방문해 당분간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채원이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하며 “오늘 예정됐던 엔팝 사전녹화를 포함해 당분간 스케쥴에 불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쏘스뮤직은 “르세라핌은 당분간 4인 체재로 활동할 예정이며 김채원의 활동 재개 일정은 다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르세라핌은 김채원을 포함해 허윤진, 카즈하 멤버 3명이 A형 독감 판정을 받음에 따라 지난 7일과 8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2023 르세라핌 투어- 플레임 라이즈 인 방콕’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르세라핌은 다가오는 27일 영어 디지털 싱글 ‘퍼펙트 나이트(Perfect Night)’를 발표한다.
그리고 내달 2일 그래미 뮤지엄 ‘글로벌 스핀 라이브’에 출연하는 등 미국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