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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출산율 0.78명. 미국 명문대 교수 놀라다.

현재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0.78로 역대 최저치이며 세계 최저 출산율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통계청 자료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합계 출산율은 전쟁이 아닌 이상 떨어지기 힘들다는 0명대로 떨어져 0.78을 기록했고 이를 들은 미국의 교수는 깜짝 놀랐다.

EBS에서 국내 최초로 ‘다큐멘터리 K-인구 대기획 초 저출생’이라는 10부작 대형 다큐멘터리를 편성했다.

이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주립대 법대 명예교수는 한국의 출산율을 듣고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라고 말하며 “그 정도로 낮은 수치의 출산율은 들어본 적도 없어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윌리엄스 교수는 여성, 노동, 계급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이며 그만큼 출산율을 비롯해 전 세계 인구 동향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윌리엄스 교수는 한국의 출산율에 대해 크게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지난 2021년 기준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의 평균 합계 출산율은 1.58명이지만 그에 반해 한국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며 현재 OECD 38개 회원국 중에서도 최저치다.

OECD 중 1위인 이스라엘은 2.9명이며 2위인 멕시코는 2.08명이다. 35위인 일본은 출산율이 1.33명이며 최저치에서 두 번째인 37위의 이탈리아의 합계 출산율도 1.24명이다.

2020년 기준으로 합계 출산율이 1명 미만인 나라는 한국뿐이며 2018년에 0명대로 감소한 이후 끊임없이 추락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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