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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 월드. 9월부터 관람 시간 및 인원 제한 생긴다.

에버랜드가 9월 1일부터 ‘판다 월드’에 관람 방식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버랜드 측은 판다 월드의 ‘바오 패밀리’와 고객 여러분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판다 월드 관람 시간 및 관람 인원 제한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어 관람 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람 에티켓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에버랜드 측은 ‘스마트 줄서기’와 ‘현자 줄서기’ 시스템은 동일하게 유지되며 바오 패밀리를 관람하는 시간은 무제한에서 5분으로 변경했고 판다 월드를 소개하는 쇼 하우스도 5분으로 총 10분으로 관람 시간을 변경했다.

판다 할아버지인 강철원 사육사는 “우리 바오들이 있는 곳에 소음이 심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 시간을 정해서 바오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해드리려고 한다”고 말하며 “조금 아쉽더라도 우리 바오들을 위한 거니까 많이 이해하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관람 방식 변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오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시간제한에 찬성할 것이다” “시간제한 5분이면 완전히 충분하지” 등 시간제한에 대한 시스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에버랜드의 ‘판다 월드’에는 판다 푸바오,아이바오,러바오가 있으며 이외에도 레서판다 세 마리와 황금 원숭이 다섯 마리가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5시 30분까지며 하절기 주말에는 오후 6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판다 월드의 관람 에티켓은 다음과 같다.


이곳에서의 먹방은 오직 판다만 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음식물 섭취는 제한 된다. 또한 청각이 예민한 판다들을 위해 통화 및 대화는 자제하고 조용히 관람해야 한다.

판다들은 아주 작은 소리에도 예민해 이름을 부르거나 환호는 자제하고 눈으로만 조용히 바라봐야 하며 목마관람도 판다들을 놀라게 할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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