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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출신 강인, 4년만에 속마음 표출 “계속 해명했는데…”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과거 팀을 탈퇴했을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타인의 삶’에는
‘Ep4. 강인, 7년의 공백 / 이후
김영운의 삶은 어떨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강인은 유튜브 제작진과
함께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굴업도로 백패킹을 떠났다.

강인은 과거 음주운전 사고 등을
언급하며 “명백히 내가 잘못했다.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잘못을 했다.
당시 26살이었는데 지금에
비해서 어린 것일 뿐,
알 건 다 알 나이였다”고
잘못을 인정했다.

이어 “몇 년 전에 슈퍼주니어에서
탈퇴했다. 책임감이라기보다는
내 행동들에 대해서 스스로
판단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미안했다”며
팀 탈퇴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그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마지막에 좀 오해가
생겼었다. 내 입으로 언급하기는
좀 그런데, 연예계에서
크게 논란이 됐던
단체톡방 관련 사건에
내 이름이 거론됐다.

그때 나는 일본에서 드라마를
찍고 있었다. 예전에 그 친구
중 한 명이 나랑 같이
독일 촬영을 간 적이 있었는데
그 출연자들끼리 모여 있는
톡방이 따로 있긴 했다.
거기선 전혀 문제 될 것들이
없었다. 근데 내가 그 멤버인 것처럼
기사가 났다. 와전이 아니라
아예 완전 오보였다.
그때 너무 힘들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나는 계속 해명했고
연관이 없다고 기사까지 나왔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건
기억을 못 하더라. 그때는
내가 안 한 것까지도
사람들이 믿고 있었고
슈퍼주니어 이름까지
거론되니까 이건 정말
안 되겠다 싶어서
탈퇴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항상 동료들과
친구들에게 미안하다.
아마 평생 미안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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