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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앞두고 처제 지인과 바람피운 예비신부, ‘통화 녹음’에 딱 걸리다.

상견례를 앞두고 처제 지인과 바람피운 예비신부의 외도 현장이 담긴 생생한 목소리가 통화 녹음 기능으로 포착됐다.

출처/ 보배드림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의 외도를 알게 된 한 남성의 사연이 올라왔다.

상견례를 앞둔 남성 A씨는 “여자친구와 각각 회사에 다니며 시간이 많이 없어 휴일에는 항상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휴일에 여자친구가 여동생과 강남에서 즐기고 오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예비 처제에게 점수를 따고자 여자친구에게 밥값을 보내줬으나 여자친구가 4차까지 술자리를 가졌고 연결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이후 새벽 2시경 여자친구는 아직 놀고 있다며 A씨를 안심시켰으나 그 순간 옆에서 갑자기 ”남자친구야? 일단 옷 벗어“라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고 통화가 급하게 끊겼다.

이에 A씨는 자동 녹음 기능에 저장된 통화 내용을 다시 확인해 낯선 남자의 목소리를 재차 확인했다.

화가 난 A씨는 여자친구에게 전화해 따졌는데 여자친구는 ”무슨 소리 하는거냐“며 발뺌했다. A씨는 예비 장인어른을 찾아가 해당 사실을 전하고 파혼을 통보했다.

출처/ 보배드림
출처/ 보배드림

예비 처제는 친언니와 자신의 지인들과 술자리를 만들어 당일과 같은 상황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에게 ”이상한 짓 한 거 없다“ ”꼭 나중에 배로 당하길 바란다“ 핑계와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핑계와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런 여자가 예비 처제가 될 뻔했다는 게 소름이 돋는다.“ ”조상님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감사합니다“며 글을 마쳤다.

A씨의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조상님이 도왔다“ ”대화 내용만 봐도 예비 처제라는 사람이 정상이 아닌 것 같다“ ”하늘이 도왔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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