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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여캠 앉혀놓고 ‘지옥의 술먹방’이라고 말한 BJ세야 논란

아프리카TV BJ 세야의 방송 콘텐츠 ‘지옥의 술먹방’을 두고 여초 커뮤니티에서 비판이 일었다. 

최근 한 여초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 BJ들 방송 진심 기괴하다’라는 제목으로 BJ 세야의 방송을 비판하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작성자 A씨는 “한 번도 저런 거 본 적 없는데 떴다”라며 “못생긴 여자들 데려다 놓고 지옥의 술먹방… 지들이 뭐라도 된 양 싫은 티 팍팍 내면서 조리돌림 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여자들도 이상하고 저 방송 자체가 기괴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콘텐츠는 BJ 세야가 지난해 6월 진행했던 방송으로 ‘세상에 여자가 여기 둘 뿐이라면’이란 콘셉트로 진행됐다.

방송에 함께한 두 여성 BJ는 채원과 쿵쾅삐삐로 아프리카TV에서 개그 콘셉트로 활동했던 여캠 BJ다.

해당 방송 당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여성분들 방송은 진짜 잘한다”, “또 합방해주세요”, “본방 때 너무 웃겨서 울면서 봤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다만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방송 콘셉트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여초 커뮤니티 회원들은 “자기들은 급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게 킹받는다”, “이거 알고리즘 뜬거 보고 눈을 의심했다”, “콘셉트가 기분 나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부는 “당사자가 괜찮다는데 왜 자꾸 불편해 하냐”, “인터넷 방송은 원래 저런 거 보려고 보는 거 아니냐”, “인신공격을 개그 소재로 삼는 걸 지적하면서 왜 남자들 품평하냐” 등의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세야는 지난 2008년 데뷔한 인터넷 방송 BJ로 콘텐츠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누적 시청자 수는 2억 5438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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