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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있는 “뱀 문신” 때문에 힘들어 지울까 고민 중…

온라인 커뮤니티에 “문신한 거 가장 후회하는 게 아이 어린이집 들어갈 때인 것 같습니다”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이 사연을 통해 처녀 시절 목에 뱀 머리 모양 문신을 했다가 아이를 출산한 후 이를 후회한다는 여성의 이야기가 적혀있다.

사연을 올린 A씨는 “자신과 아내는 문신을 극도로 싫어한다” “그런데 우리 아이와 가장 친한 여자아이의 엄마가 문신을 해서 후회를 한다” 며 운을 뗐다.

A씨는 “맨날 놀이터에서 아이 둘이서 잘 놀아서 아이 엄마와 인사를 했다.” “아이 엄마가 항상 스카프 아니면 목폴라를 입어서 잘 몰랐는데 여름에 벗으니 목에 뱀 머리 문신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라고 전하며 “아내는 아줌마 모임에서 이미 이야기가 나와서 알고 있었다” “그런 문신을 실제로 보니 너무 당황스러웠다고 덧붙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A씨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결혼 전 피팅모델이었고 남편이 타투이스트라 따라서 문신을 하게 되었으며 아이를 낳기 전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고 했다.

그러나 아이를 출산 후 문신으로 인해 모든 것이 힘들어졌다고 했다. 여성은 ”작년 여름에 다른 엄마들도 알게 되었는데 그 날 이후 바로 관계가 손절 되었고 뒤에서 험담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여성은 ”자신이 일일이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자신의 딸까지 같은 취급 당하는 건 정말 힘들다“고 설명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이어 여성은 ”문신을 지우기 위해 견적을 받았는데 1000만 원이 넘게 나왔다. 남편과 상의했는데 지금은 아이를 키워야 하니 나중에 지우기로 했다. 이 와중에 아이가 더 커서 알게 되면 상처받을까 계속 고민 중“인 것이 A씨를 통해 전해졌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원 시킬 때 보면 엄마들 발목과 손목에 문신이 많더라“ ”오늘만 살다가 후회한다“ ”글쓴이도 가까이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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