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중학교서 흉기난동 사건 재학생 동급생 찌른뒤 극단 선택
서울 강남의 한 중학교에서 남학생이 동급생을
흉기로 찌르고 학교 밖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강남구 소재의 중학교에서
남학생 A군이 동급생 B양을 흉기로 찔러 현장에 출동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다친 B양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issuetory.co.kr/wp-content/uploads/2023/04/2-29.jpg)
A군은 범행 직후 인근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 A군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피해 학생의 2차 피해를 우려해
세부 상황을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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