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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시우민, 첸 SM 탈퇴 20년 노예계약 강요 폭로

그룹 엑소 멤버 백현, 시우민, 첸이
S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 부당성을 주장했다.

1일 엑소 백현, 시우민, 첸의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린의 이재학 변호사는 백현, 시우민, 첸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사이의 전속예약 관련 부당성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변호사는 “아티스트들은 앞서 당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3월 21일부터 최근까지 SM 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를 통해 투명한 정산자료 및
정산 근거의 사본을 거듭 요청한 바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석연치 않았던 정산에 대해,
정확하고 투명한 정산 근거를 요청하는 것은
아티스트들의 최소한의 정당한 권리이고,
SM 역시 전속계약서와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당연히 응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하지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부당한 입장을 유지하였습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변호사는 “SM은 종래 12년~13년이
넘는 장기 계약을 아티스트들과 체결한 뒤,
이 같은 기간도 모자라 다시금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무려 최소 17년 또는 18년 이상에
이르는 장기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는 등
극히 부당한 횡포를 거듭 자행하고 있기도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 변호사는 “이에 대해서는
적지 않은 연습생 기간까지 포함한다면
20여 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SM이 우월적 지위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에게 이른바 노예계약을
맺기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아티스트들은
느끼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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