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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벗고 나타난 강윤성..살해 이유 ‘또박또박’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훼손한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한 강윤성(56)이 오늘(7일) 오전 서울동부지검에 송치됐습니다.

강윤성은 이날 서울 송파경찰서 정문 앞에 설치된 포토라인에 서서 “피해자와 유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마스크는 벗지 않은 채 ‘언론 보도가 어떤 점이 사실관계와 달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피해자들을) 성관계 문제로 살해했다는 보도가 잘못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강윤성은 취재진의 마이크를 발로 걷어차고 유치장에서 경찰관을 밀치는 등 공격적인 모습으로 “더 많이 죽이지 못한 게 한”이라는 등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왔습니다.

전과 14범인 강윤성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기 전후로 여성 2명을 살해했고, 피해자들의 시신은 각각 주거지와 차량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날 중 범행 전후 상황과 구체적 혐의 등이 담긴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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