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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딸 앞에서 사망한 엄마… 범인은 ‘남편’

하와이 인플루언서인 테레사 카추엘라가 지난 22일 사망했다.

출처/ 테레사 카추엘라 인스타그램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테레사 카추엘라는 하와이 와이말루에 있는 펄리지 센터를 들렸다가 주차장에서 머리에 총을 맞고 사망했다.

테레사 카추엘라에게 총을 쏜 범인은 별거 중인 남편 ‘제이슨 카추엘라’로 밝혀졌다.

당시 같이 있던 8살 딸이 그 장면을 목격했고 아버지가 방아쇠를 당겼다고 말했다.

출처/ 뉴욕포스트
출처/ 뉴욕포스트

테레사의 남편 제이슨 카추엘라는 은 차를 타고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인근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으며 경찰은 사인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보고 있다.

사건 발생 2주 전 테레사 카추엘라는 남편을 상대로 접근 금지명령을 신청했다. 테레사 카추엘라가 쓴 금지명령 청원서에 따르면 “남편이 나와 내 아이들 앞에서 자살하겠다는 협박을 했다.”고 적혀있었다.

테레사 카추엘라는 ‘자신과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했으며 조치가 이루어진 지 2주 만에 딸이 보는 앞에서 사망해 많은 이들이 충격에 빠졌으며 가족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출처/ 테레사 카추엘라 인스타그램

테레사 카추엘라의 어머니는 “딸이 몇 번이나 경찰에게 자신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말했다”고 밝히며 “도움 요청이 진지하게 받아들여졌다면 살인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테레사 카추엘라는 하와이 와이파후에 있는 “House of Glam Hawaii LLC”를 소유한 인플루언서이며 영향력을 지닌 성공적인 사업가 겸 스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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