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동안 24시간 도박 생중계 하며 450억원 번 일당 검거
도박 장면을 유튜브로 24시간 생중계해 회원을
모집한 일당이 검거됐다.
이들은 450억원의 도박 자금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18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도박사이트 운영에 가담한
유튜버 일당 9명을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중 4명을 구속했다고 알렸다.
이들 일당은 유튜브에 ‘바카라XX TV’ 등 채널 33개를 개설해 운영했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도박 장면을
실시간 중계하면서 시청자가 도박 사이트에
가입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https://www.issuetory.co.kr/wp-content/uploads/2023/05/2-98.jpg)
조사 결과 채널의 구독자는 11만여명에 달했으며,
8개월간 입금받은 금액은 450억원에 달했다.
피의자들은 수익금을 유흥·쇼핑·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금 등 6350만원을 압수하고 사무실
임대차 보증금 등 1억원을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했다.
유튜브 채널 차단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요청하고
도박사이트 관리책 등 나머지 공범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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