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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여 마리 ‘들개 천국’이 된 해외 유명 관광지, 사고 잇따라 발생해…

사막 투어로 유명한 남미 칠레가 들개들에게 점령당해 이로 인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4천여 마리 ‘들개 천국’이 된 해외 유명 관광지, 사고 잇따라 발생해…
출처 wikimediacommons Leandro Neumann Ciuffo from Rio de Janeiro, Brazil.jpg

칠레 일간지인 라테르세라 등에 따르면 북부 안토파가니스타주 산페드로데아타카마에서 주인 없는 들개들이 떼 지어 몰려다니며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한 관광객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개에게 물린 후 심한 출혈로 사망한 것이 부검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브라질 관광객은 개 떼의 공격을 받고 도망치다 주변을 지나가던 차량 운전자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났으며 심한 상처를 입기도 했다.

3살 된 어린이도 개에게 심하게 물리는 바람에 귀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들개들이 사람들을 공격해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다치거나 죽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자치단체가 들개 소탕을 추진하고 나섰다.

라테르세라는 아타카마 사막 투어로 한국 관광객에게도 잘 알려진 이곳이 ‘들개 천국’이 되자 주민들도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현재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개의 숫자가 4500여 마리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후스토 술레타 아타카마 시장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들개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은 “길거리 개들이 광견병 매개체이자 주민과 관광객에게 심각한 위협 요소로 자리 잡았다. 보호자가 없는 개라는 점이 확인된다면 잠재적인 위험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지에서는 이를 두고 동물 복지 관련 논란도 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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