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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상식에서 예능상 수상한 일본 AV 배우 오구라 유나, 논란

일본 AV 배우인 오구라 유나가 ‘제3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EMN 예능상’을 수상하자 이를 두고 논란이 일어났다.

출처/ 오구라 유나 인스타그램

11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 31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가수 박지현이 “성인가요 10대 가수상”을 수상했으며 그룹 키스오브 라이프가 “K팝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배우 고창석은 영화 부문 “남자 우수연기 상”을 수상했으며 이채연은 “K팝 가수상”을 수상했다.

출처/ 오구라 유나 인스타그램

그 중 “EMN 예능상”은 일본 성인배우로 활동하는 오구라 유나가 받게 됐다.

이후 오구라 유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하고 여러분들에게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소감과 트로피 인증샷을 올렸다.

오구라 유나의 수상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인 콘텐츠에 출연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문화에 기여 했다는 의미를 가진 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에 의문을 표현했다.

출처/ 오구라 유나 인스타그램

오구라 유나는 웹 예능 및 넷플릭스 예능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날렸으며 이로 인해 오구라 유나의 AV 작품에 대한 관심도 늘어났다.

그리고 지난 10월 19일 ‘제43회 황금 촬영상 시상식’을 통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몇 누리꾼들은 미성년자에게 좋지 않은 콘텐츠에 등장하는 일본 AV 배우가 문화 교류에 이바지한 것을 인정받는 부분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으며 일본도 아닌 한국에서 그런 문화 전파로 공로를 인정했다는 것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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