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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난리난 ‘디즈니 공주 실사판’ 카페 알바녀 정체 공개

SNS상에서 이른바 ‘디즈니 공주’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한 카페 알바생의 실물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는 전 세계에서
디즈니 공주 닮은 꼴로 주목 받은 금발 머리
여성의 인터뷰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 따르면 카페 알바생의 이름은 제나 르네로
현재 틱톡커로 활동 중이다.
제나는 친구들을 웃기기 위해
틱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형식의 카페에서
3년간 일한 제나는 “항상 근무가 끝난 후에 촬영했다.
퇴근하고 나서 (친구에게) ‘잠깐 카메라 좀 잡아줄래?
재밌는 아이디어가 있어서’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드라이브 스루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제나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미국은 물론 전 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5분15초 분량의 영상 인터뷰에서 제나는
자신이 미국에 사는 틱톡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애리조나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나는 “대학은 한 학기만 다녔는 데
영화를 전공하고 있다”며 “영화·영상 제작
등을 배워 정말 좋았지만 아직은
대학갈 시기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집이 어두운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얼굴에 조명이 좀 더 좋아 보이는 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고 답했다.

정말 카페에서 일하고 있냐고 묻자 제나는
“정말 카페에서 일했다”며 “3년간 카페 드라이브 스루에서
일했고 자신의 업무 시간이 끝나면
영상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틱톡 영상이 한국에서 화제인 것을 알았냐는 질문에는
“며칠이 지나서야 알게 됐다”며 “믿을 수 없었다.
모든 댓글을 번역해서 읽었다.
이젠 다른 나라의 새로운 친구들이
많이 생겼다는 생각에 너무나도 기쁘고 설레였다”고 답했다.

이어 제나는 “한국 일본, 튀르키예에서
팔로워가 생겼다는 건 정말 뜻깊은 일이다”라며 즐거워했다.

제나는 가장 좋아하는 디즈니 공주로는
인어공주의 ‘에리얼’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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