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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비실 간식으로 삼시 세끼 해결하는 막내 직원? 갑론을박 일어나

한 직장의 막내 직원이 탕비실 간식으로 삼시 세끼를 해결할 정도로 많이 먹는 행동이 맞냐는 질문이 올라와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어났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지난 24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를 통해 ‘직원이 탕비실 음식을 얼마나 먹든 관여 안 하는게 맞지?“ 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막내 직원이 탕비실 음식으로 하루 삼시 세끼를 해결하는 정도다“ 라며 글을 시작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A씨의 말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아침에 출근해 네스프레소 커피에 빵, 과자 2개를 먹고 오후 식사 후에는 커피믹스 2개와 아이스 커피, 쌀과자 2개를 먹고 식사와 퇴근 사이 탕비실에 구비된 탄산수에 분말을 타서 레몬에이드까지 챙겨 먹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A씨는 직원이 먹은 것들을 세세하게 설명하며 ”직장생활 하면서 이렇게 많이 먹는 사람은 처음 본다. 그냥 내버려두는 게 맞겠지?“ 라며 의견을 물었고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어났다.

일부 누리꾼들은 A씨의 의견에 동조했으며 ”보이는 게 저 정도면 훨씬 더 많이 먹는 거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저 정도 간식은 먹을 수 있는 거 아닌가“ ”먹는 거 가지고 뭐라 하지 마라“ ”탕비실이 먹으라고 있는 거다“ 라며 막내 직원의 행동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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