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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슴 사진’을 보낸 40대 직장 여자 상사, 논란 일으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남자친구의 바람이 의심된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을 올린 A씨는 휴가 마지막 날 35살의 남자친구와 함께 드라마를 보고 있었는데 오후 11시 30분경 갑자기 남자친구의 회사 선배인 40대의 상사가 아무런 내용 없이 갑자기 사진을 보냈다고 하며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글쓴이의 말에 따르면 두 장의 사진은 26분의 기간을 두고 전송이 되었으며 직장 상사는 두 번째 사진을 보낸 뒤 “어머 OO 씨 미안해요. 잘못 보냈네. 부끄러우니 얼른 지워줘”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문제의 사진들에 대해 설명을 덧붙였다.

가슴을 다 드러내고 심지어 고양이 자세로 속옷도 안 입고 XXX가 다 보이는 사진이었으며 저런 사진을 찍을 이유도 모르겠으며 저걸 실수로 보낼 수 있나 싶다고 말했으며 첫 번째 사진은 잘못 보냈다고 해도 두 번째 사진을 보낼 땐 당사자의 이름을 눌러 사진을 보냈을 텐데 이게 실수일 수가 있냐며 누리꾼들에게 물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A씨의 남자친구는 바로 직장 상사에게 전화를 걸어 ‘뭐 하시는 것이냐, 직접 지우면 되는데 왜 안 지우셨느냐’고 그 자리에서 따졌으며 직장 상사는 계속해서 ‘미안하다’는 말만 했다고 덧붙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A씨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왜 저런 사진을 찍었으며 정말 실수가 맞냐’고 호소했으며 그 이후 말 한마디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남자친구는 ‘결백하다. 회식 때 몇 번, 단체 회식 때 만난 게 전부이며 개인적으로 연락을 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A씨의 남자친구와 여자 상사의 관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한 누리꾼은 “남자친구의 말이 사실이라면 정말 억울할 것 같다” “여상사가 대놓고 꼬시려고 한 거 아니냐” 는 반응을 보였으며 “정말로 바람을 피우고 있는 거 아니냐” 며 A씨의 남자친구와 여자 상사의 관계를 의심하는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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