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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안 했다고 대놓고 후배 저격한 아이돌 멤버 논란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방찬이 후배 아이돌을 저격했다.

방찬은 최근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달 9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뮤직뱅크 인 파리’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세대가 다르기 때문에 내가
보수적인 사람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인사하는 것이 기본적인 매너가
아닌 것이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누군가를 욕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봐도 그들은
인사를 하지 않는다.
후배 세대들은 원래 그런 것이냐”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해당 방송을 지켜보던 팬들이
그날 뮤직뱅크에 참여한 다른 아이돌을 언급했다.
하지만 방찬은 웃으면서 이름을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해당 발언은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팬들은 방찬이
언급한 후배 가수가 누구인지 탐색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방찬의 발언이 부적절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불편한 일이 있었으면
직접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방송을 통해 저격하고, 누군지 밝히지 않는 건
여러 그룹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2023 뮤직뱅크 인 파리’에는
스트레이 키즈를 비롯해 마마무, 더보이즈,
엔믹스, 아이브, 엔하이픈, 피원하모니,
크래비티, AB6IX(에이비식스) 등이 출연했다.

이 중 마마무와 더보이즈는
스트레이 키즈보다 선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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