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토리

이슈를 담다. 이슈 + 스토리

이슈

이범수-이윤진, 이혼 조정 첫 기일 후 이윤진 SNS에 의미심장한 글 게재

출처 : 머니투데이

이범수-이윤진, 이혼 조정 첫 기일 후 이윤진 SNS에 의미심장한 글 게재

배우 이범수(55)와 그의 배우자 이윤진(41) 사이의 이혼 조정 첫 기일이 지난 19일 열렸다. 양측은 이 기회를 통해 서로의 입장 차이를 확인했다고 한다. 이 조정 기일 이후, 이윤진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은 소설가 춘원 이광수의 장편소설 ‘흙’에서 인용한 것으로, 현재 상황에 대한 그녀의 심경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범수와 이윤진 사이의 파경 소식은 지난 16일 한 매체를 통해 처음 알려졌으며, 이범수의 소속사인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범수가 이혼 조정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사적인 문제로 확인이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재 이들 부부는 별거 중이며, 이윤진은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범수는 아들과 서울에서 각각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윤진은 지난해 말, SNS에 “나의 첫 번째 챕터의 끝”이라는 글과 함께 이범수를 언급하며, 친절을 베푸는 것에 관한 영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그녀는 “내 친절을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고 말해, 두 사람 사이의 긴장 관계를 짐작게 했다.

한편, 이범수는 1990년 영화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왔다. 이윤진과는 2010년에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고 있다. 가족은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기사 제보 및 삭제요청

issuetory@gmail.com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