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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행위로 영정당한 여캠 연나비가 경매에 올린 충격적인 물건..

인기 트위치 스트리머 연나비가 독특한 물건을 경매에 올려 수익을 올렸다.

연나비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주말 동안 제가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애장품 경매 앱에서 들으면 헉! 할만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름하여 ‘연나비의 씹던 껌 경매’다. 내가 씹던 껌을 경매로 진행하고 있다”라며 씹던 껌이 담긴 케이스를 실제로 보여줬다.

연나비는 이런 경매를 계획한 이유로 유명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끈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에게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은퇴 전 마지막으로 씹었다고 알려졌던 껌이 경매로 나와 무려 한화로 5억 8000만 원에 팔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운영하는 앱에서 이를 패러디해서 같은 디자인의 케이스를 주문 제작해 껌을 담았다”라며 “무려 30분 만에 100원 가격이 붙은 껌이 128만 원까지 올라갔다”라며 감격했다.

연나비는 “관심과 뜻 깊은 참여 속에서 뜻 깊은 진행이 됐다”라며 낙찰 이후 기부까지 순탄하게 완료하겠다”라며 말을 마쳤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서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수익을 기부하니 뜻 깊네” 등의 반응이 있는가 하면,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씹던 껌을 파냐”, “저런 걸 사는 사람이 이해가 안 된다”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한편 2019년 데뷔한 연나비는 그간 여러 차례 트위치 채널 정지 조치를 당했다.

2020년엔 ‘이상성욕 월드컵’을 소재로 방송을 진행해 3일 정지 조치를 당했다. 올해 초엔 의도적으로 가슴을 강조했다는 이유로 정지당했다.

이후에도 아슬아슬한 수위의 영상으로 인해 지난 6월 또 다시 한 달 이상 정지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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