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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무속인 유튜버와 불륜한 아내… 아이들 놔두고 그대로 나가

지난 13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결혼 10년차 남성 A씨는 아내가 유명 무속인 유튜버와 불륜 사실을 폭로했다.

해당 유튜버는 수 만 명이 넘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TV 출현까지 한 유명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JTBC 사건반장

출처/ JTBC 사건반장

A씨에 따르면 아내인 B씨는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살며 무료함을 느끼다가 취미로 네일아트를 가지게 됐다.

이에 A씨는 본격적으로 해보라며 B씨에게 가게를 내줬다.

B씨는 활력을 얻으며 사업을 확장 시켰으나 이러저러한 일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는 금이 가기 시작했다.

B씨는 평수를 줄여도 좋으니 사업을 계속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A씨는 아이들을 돌보는 데 집중해 줬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결국 두 사람은 의견을 좁히지 못해 3개월 동안 냉전 상태로 지냈다.

출처/ JTBC 사건반장
출처/ JTBC 사건반장
출처/ JTBC 사건반장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B씨는 아이들 전화도 받지 않고 외박을 하더니 다음 날부터 방문을 담그고 들어가 잠을 자기 시작했다.

이에 불길한 예감을 느낀 A씨는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했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됐다.

아내에게 다른 사람이 있었으며 심지어 상대방이 유명 무속인 유튜버였다.

불륜을 들킨 B씨는 처음에는 잘못했다고 말하며 벌을 받겠다고 했지만 이내 적반하장 태도를 보이더니 결국 아이들에게 ”엄마 이제 못 와. 보고 싶으면 전화하고 중학생 되면 같이 살자“ 라는 말을 남긴 뒤 짐도 놔두고 그대로 집을 나가버리고 말았다.

출처/ JTBC 사건반장
출처/ JTBC 사건반장

A씨는 “아내가 갑자기 말을 바꾸고 저를 의처증 취급한다. 만난 건 사실이지만 그런 관계는 없다더라. 변호사 선임하고 적반하장이다” 라고 말하며 “모성 없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애들까지 버리고 집을 나가다니 내가 알던 와이프가 맞나 싶디고 하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무속인 또한 태도를 바꿨으며 “좋은 마음이 있었던 건 맞지만 별일 있던 게 아니니 두 분이 해결하라”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한 달 사이 벌어진 충격적인 일에 정신 차리기 힘들다. 하지만 어린 두 자녀를 위해서라도 상간남인 유튜버가 죗값을 톡톡히 받았으면 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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