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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출신 ‘미스 일본’ 40대 유부남 의사와 불륜? 자진 왕관 반납

2024 ‘미스 일본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크라이나 출신 시노 카놀리나가 자진 사퇴했다.

출처/ 미스 일본 홈페이지

일본 매체에 따르면 제 56회 미스 일본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시노 카롤리나가 그랑프리를 사퇴했다.

지난 1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을 통해 시노가 40대 유부남 의사와 불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어났다.

출처/ 시노 카롤리나 인스타그램

시노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A씨는 지난 1일 SNS를 통해 “상당히 과장된 내용도 있고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내용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카롤리나와) 한동안 데이트를 하거나 만난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이어 “이혼한 상태라며 기혼자임을 숨기고 카롤리나와 친하게 지내려고 했다. 이후에도 이혼을 생각하지 않자(카롤리나가) 더 이상 만나지 않겠다고 해 거절당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베스트 보디 재팬’에 참가해 우승하며 ‘근육 의사’로 이름을 알린 의사다.

출처/ 시노 카롤리나 인스타그램

시노의 소속사는 “시노가 남자의 기혼 사실을 알고 관계를 끝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시노는 A씨로부터 ‘이혼을 한 남성’ 이라고 본인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제 중 A씨가 혼인하고 있는 것을 인식했지만 그 후에도 계속 교제했다”고 전했다.

시노는 SNS를 통해 “제가 소속 사무소에 설명한 내용에 사실과 다른 점이 있었다. 혼란과 공포 속 거짓말을 했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자 미스 일본 그랑프리를 사퇴했다. 또 소속 사무소와도 계약을 해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로 인해 2024 미스 일본 우승자의 자리는 공석으로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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