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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앓던 딸 살해 후 극단 선택 시도한 법원 공무원

지난 31일 경기 광명경찰서는 수도권 지역의 법원 공무원인 A씨를 살인 혐의로 형사입건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A씨는 지난 19일 새벽에 자신의 집에서 딸 B양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양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약을 먹고 잠든 사이 A씨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는 범행 직후 유서를 작성하고 휴대전화와 메시지를 보낸 뒤 자해를 시도했다.

A씨가 보낸 메시지를 확인한 가족들은 사건 당일 정오 112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B양의 시신을 수습했고 크게 다쳐서 쓰러져 있는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경찰은 평소 우울증이 심해 극단 선택을 시도하는 등 힘들어하는 B양을 살해하고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는 범행을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이에 정식조사를 이루지 못한 경찰은 A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즉시 체포영장을 집행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B양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1차 소견상 사인은 목 졸림에 의한 사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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