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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고내 아버지 하반신 마비 만든 여성… 성추행범으로 몰고 있다

사륜오토바이 추락사고로 아버지가 하반신 마비된 데 이어 성추행범으로까지 몰리고 있다는 아들의 하소연이 전해졌다.

22일 아버지가 오토바이 추락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는데 억울한 일이 생겼다는 아들의 하소연이 화제가 되었다.

아들에 따르면 아버지 A씨는 지난 4월 말, 동호회 회원들과 야유회 목적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 사륜오토바이를 탔다가 큰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완전 척수 손상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가 된 상태다.

출처 - 인사이트

아들은 아버지가 운전했다면 함께 오토바이를 탄 여성 B씨가 걱정됐고, 여러 번 전화했지만 받지 않았다고 한다.

사건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은 아들에게 “아버지 옆에 한 여자가 있었다”는 말을 전한다.

정신을 차리게 된 A씨는 처음에는 자신이 운전했지만, 나중에 여성 B씨가 오토바이를 운전했고 이로 인해 사고를 당했다고 했다.

하지만 A씨와 함께 오토바이에 탄 여성 B씨는 자신이 앞에 탄 것은 맞지만, 오토바이 핸들을 잡은 건 A씨라는 반대 주장을 했다.

게다가 사고가 벌어진 진짜 이유는 A씨의 성추행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들은 억울한 마음에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CCTV도 없고 목격자도 없어 어려운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또 아들은 “여성은 현재 ‘내가 운전 안 했다고 말을 바꾸거나 신체 접촉이 불쾌했다’며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면서 “동호회 회원들에게 ‘어차피 (감방에) 들어가도 과실치사로 몇 개월밖에 안 산다’면서 아버지를 파렴치한 성추행범으로 거짓 소문을 내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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