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유튜버 상해기가 최근 올린 영상의 썸네일과 관련해 댓글 테러와 동시에 응원을 받고 있다.
상해기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친누나와 함께 하는 치킨 먹방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 썸네일에 상해기의 친누나는 ‘35살 노처녀’라고 소개되어 있었고 영상 제목은 ‘24시간 굶고 35살 노처녀 누나랑 후참잘 신메뉴 치킨 먹방’ 이라고 적혀있었다.
두 사람은 영상에서 서로 티격태격하며 남매다운 모습을 보였으나 상해기가 직접적으로 누나를 놀리는 표현이 있지는 않았다.
그러나 몇 누리꾼들은 “그냥 누나라고 하면 되지 노처녀라니” “35살이 무슨 노처녀냐.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저번부터 왜 노처녀 누나라고 계속 쓰는지 모르겠네” “누나를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단어가 많은데 노처녀라는 표현은 불편한 것 같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러한 댓글로 상해기가 비판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져나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상해기에 영상에 “노처녀들이 화낸다고 노처녀가 어린 처녀가 되지 않는다” “본인들이 괜찮다는데 왜 다른 사람들이 난리냐” “무례한 댓글 신경 안 쓰길 바란다” “사과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응원 댓글을 남겼다.
상해기는 지난 2018년 아프리카TV를 통해 ‘BJ혁이’라는 닉네임으로 남캠 방송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9년 유튜브로 넘어와 먹방을 주요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다.
상해기는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 먹방을 선보이면서도 몸관리가 철저해 근육질 몸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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