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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관계 후 연락처 차단한 소개팅 男의 충격적인 실체

소개팅 앱을 통해 만난 남성과 연락을 주고받은 후 성관계를 가진 다음 날 ‘잠수 이별’을 통보받은 여성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올라왔다.

해당 사연 작성자인 A씨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큰 배신감이 든다’며 사연을 올렸고 이 사연은 많은 누리꾼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Unsplash)

A씨는 소개팅 앱인 ‘블X’로 해당 남성을 만났는데 이들은 연락만 거의 한 달을 했고 실제로 세 번의 만남을 가졌다.

이후 A씨와 남성은 함께 영화를 보고 식사를 하며 애정을 키워나갔으며 세 번째 만남에서 정식으로 교제하게 되었고 두 사람은 성관계를 가졌다. 그러나 A씨는 다음 날 남성으로부터 연락처를 차단당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Unsplash)

심지어 남성은 싱글이 아닌 유부남이었다. 차단 이후 A씨가 남성의 바뀐 프로필 사진을 봤는데 아이의 사진이 있었고이를 본 A씨는 큰 충격에 빠졌다.

A씨는 사연을 올린 게시물을 통해 “손발이 덜덜 떨린다. 너무 사람을 믿었던 내가 바보였다”고 하며 자책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이어 “애까지 있는 유부남이 어떻게 이렇게 감쪽같이 속였는지 정말 사람이 무서워졌다. 직장인 인증까지 하며 만났는데 결혼 여부를 속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A씨는 “똥 밟았다고 생각하지만 기분이 정말 더럽다. 너무 큰 상처로 남을 거 같다”며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음에는 더 신중하게 좋은 사람 만나라” “소개팅 앱은 믿으면 안 된다” “소개팅 앱은 원나잇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남자 부인에게 알릴 방법은 없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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