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며느리 반려묘 “냄새나고 털 날린다”며 몰래 지인에게 보낸 시어머니

아들 부부가 키우던 반려묘를 몰래 지인에게 보낸 시어머니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여성의 사연이 JTBC를 통해 전해졌다.

JTBC 유튜브 채널

사연자 A씨는 난임을 겪고 있었으며 결혼 전부터 자신이 키우던 반려묘를 데리고 와 남편과 함께 친딸처럼 생각하며 키웠다. 두 사람은 즐거운 신혼생활을 보냈지만 시어머니는 그런 A씨의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시어머니는 아들부부의 집에 올 때마다 ‘냄새가 난다’ ‘털이 날린다’며 칠색 팔색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어머니가 반찬을 가지고 왔다며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그때 말도 없이 며느리의 반려묘를 지인에게 보내버렸다.

시어머니는 “아이를 가질 때까진 어림도 없다”며 으름장을 놓았고 이에 A씨는 울고불고 난리를 피운 끝에 다시 고양이를 데리고 올 수 있었다.

JTBC 유튜브 채널

그러나 A씨의 남편은 어떻게 이런 일로 고부 관계를 끊냐며 자신의 어머니를 두둔했고 이에 화가 난 A씨는 고양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갔다.

이렇게 시작된 갈등은 집안싸움으로 번졌으며 A씨의 가족들은 고양이와 아내를 데리러 온 사위를 문전박대했다.

시어머니는 “지인에게 잘 말해서 고양이를 다시 보내줬는데 결국 줬다 뺏은 거 아니냐. 이렇게 되면 내 자존심은 어떻게 되는 거냐” “이런걸로 화내는 며느리가 속이 좁다”는 입장이다.

JTBC 유튜브 채널

A씨는 “5년이나 키운 소중한 가족인데 내가 예민한 건지 답답하다”며“야속한 남편은 꼴 보기도 싫다. 진지하게 이혼해야 하나 싶은 고민이 든다”고 밝혔다.

양지열 변호사는 “고양이 때문에 문제가 생기긴 했지만 많은 경우 부부에게 일어나는 일이며 남편이 제 역할을 못 해주는 것에 화가 나는 거다. 이 상태로 오래가면 고양이 때문이 아닌 남편에 대한 신뢰 문제로 갈 수밖에 없으니 남편이 나쁜 아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백성문 변호사도 “시어머니를 완전히 단도리하지 않으면 결혼생활 유지가 힘들 거 같다”
“아내의 입장에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는다고 어떻게 믿으며 남편이 결혼생활을 위해 어머니가 빠져야 한다는 걸 이해시키지 않으면 신뢰감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을 내었다.

JTBC 유튜브 채널 댓글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문제가 아닌 시어머니 독립 못 한 남편이 문제” “시어머니 행동이 선을 넘었다.” “키우던 반려동물을 맘대로 보내버리냐” “며느리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이라고 하며 고양이를 몰래 지인에게 가져다준 시어머니의 행동에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ps park

Recent Posts

강남 주택가 원룸 33곳서 불법 성매매 일당 적발

출처 : 연합뉴스 강남 주택가 원룸 33곳서 불법 성매매… 40일 만에 5억여 원 챙긴 일당…

3시간 ago

홍대 AK플라자 중국녀 서양녀 현피사건

홍대 AK플라자 중국녀 서양녀 현피사건 "수유실 새치기" vs "중국인 혐오 발언"… 홍대 쇼핑몰서 유모차 친…

5시간 ago

격투 중 떨어진 경찰 권총 빼앗아 방아쇠 당긴 강도범

ai로 생성한 이미지 대낮 공터에서 추격해 온 경찰관과 격투를 벌이던 강도범이 바닥에 떨어진 경찰의 실탄…

1개월 ago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허양임과 2년 전 이혼 뒤늦게 고백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허양임과 2년 전 이혼 뒤늦게 고백 1세대 대표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3개월 ago

조수빈 저축만으로 60억 반포 신축 입주한 후배 아나운서 논란

이미지출처 : 동아일보 조수빈 저축만으로 60억 반포 신축 입주한 후배 아나운서 논란 전 KBS 아나운서…

3개월 ago

당선 한 달 만에… 국민의힘 초선 시의원, 미성년자 성착취물 혐의 압수수색

이미지 출처 : 뉴스1 당선 한 달 만에… 국민의힘 초선 시의원, 미성년자 성착취물 혐의 압수수색…

3개월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