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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해치겠다” 서울 상경해 여중생에게 흉기 휘두른 10대

추석 연휴에 서울로 올라와 처음 보는 여중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A군이 경찰에 체포됐다.

출처/SBS 유튜브

지난 1일 오전 A군은 경남 창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와 오후 6시경 서울 양재동의 산책로에서 여중생 2명을 쫓아가 위협하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손가락을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SBS 유튜브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20분 만에 인근 놀이터에 있던 A군을 체포했다.

당시 A군은 흉기 3점과 망치 1점을 소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범행 일주일 전 부산에 있는 마트에서 직접 구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출처/SBS 유튜브

A군은 경찰 조사에서 “누구든지 해치려고 했다”는 목적으로 상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A군에게 살인할 의사가 있었고 실행해 옮긴 것으로 판단해 최초 적용했던 살인예비 등 혐의에서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박민 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으며 “소년으로서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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