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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중 들었다고 근무 중 나가서 커피 사온 막내 논란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의 ‘블라인드’에 자신이 일하고 있는 팀의 한 막내가 대단한 인물이라고 하며 글을 올렸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작성자인 A씨는 ”막내가 오늘 지각해서 복무 관련으로 과장한테 한 소리 들었다“ ”그런데 과장이 출장 나가니까 막내도 나가서 한참을 안 들어오길래 뭐지 싶었는데 커피 사가지고 왔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A씨는 ”참고로 우리 사무실에도 얼음과 커피 다 있다“ ”요즘 애들 MZ로 묶기 싫은데 들어오는 직원들의 행태가 어마무시하다“고 전했다.

또한 공무원 복무 규정상 청사 내에 있는 것이 아니면 근무지 이탈로 간주 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이 게시글을 접한 몇 네티즌들은 ”본인 돈으로 커피도 못 사 먹느냐“ ”너는 업무 시간에 커뮤니티에 글 써도 되는 거냐“ 등의 비판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반응에 A씨는 ”기본적인 회사 규정은 지키라고 있는 것이며 업무 시간에 나가는 게 규정상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놀라운 건 혼나고 과장 나가자마자 바로 커피를 사 온 점이다. 업무시간에 코 골면서 자는 것도 몇 번 목격했고 주말에 4시간씩 나와서 세금 축낸다“며 막내 직원의 탐탁지 않은 점을 재차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또 다른 몇 네티즌들은 ”커피를 본인 돈으로 마시는 게 문제가 아니다. 사내 규정과 복무규정을 어기고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게 중점이다. 규정은 지키라고 있는 거다“ 며 A씨의 의견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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