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구제역이 BJ 갓성은이 검찰로 송치됐다고 밝히며,
사건 결과를 공유했다.
29일 구제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미성년자 의제강간 갓성은 고발 내용 공유”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부천원미경찰서에서는 갓성은에게 미성년자
의제강간 외 1개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판이 열리는대로 관련 내용
취재해 공유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갓성은의 고소 결과로 추정되는 사건결과 목록이 담겼다.
사건 수리일자는 전일 3월 28일로 사건명은 미성년자의제강간 외 1건이다.
해당 사건은 경찰에 송치 돼 수사 중이라고 명시됐다.
일각에서는 갓성은이 구속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으나 구속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구제역은 지난 1월 ‘갓성은이 13살 미성년자를
그루밍 성범죄 하는 방법’이라는 영상을 통해 그의 성범죄를 폭로한 바 있다.
구제역에 따르면 갓성은의 전 여자친구 갓세정은 앞서
‘남자친구인 갓성은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트렁크에 감금한 채 끌고 다녔다’, ‘키우던 고양이를 죽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2000년생으로 알려진 여친 갓세정의
실제 나이는 2007년생이라는 것. 구제역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당시
갓성은의 나이는 32세, 갓성은은 13세였다고 주장했다.
구제역은 형법 미성년자의제강간죄를
언급하며 “만 16세 미만의 미성년자와 관계를 맺을 시
합의 여부에 상관없이 처벌하는 조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갓성은이 여자친구를 차 트렁크에
태우고 다녔다는 지인들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19890년 생인 갓성은(본명 박성은)은 아프리카 TV, 트위치,
팝콘티비 등 인터넷 방송 BJ 겸 유튜버로 활동했으며,
아프리카 TV, 트위치에서는 영구정지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