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토리

이슈를 담다. 이슈 + 스토리

이슈

경남 김해서 출하 직전 딸기 1900kg 감쪽같이 사라져….

최근 경남 김해에서 1900kg가량의 딸기가 출하를 앞두고 감쪽같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15일 김해시는 지난 12월 31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시설하우스 8개 농가 11동에서 딸기 1900kg이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피해 금액은 약 2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딸기는 농민들이 수확한 후 경매장으로 출하를 기다리며 쌓아둔 농산물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지난 2일 피해 농가들은 딸기 도난 사실을 확인하고 시와 경찰 등에 신고했으며 도난당한 딸기는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시설하우스에는 CCTV가 설치되지 않아 경찰은 주변 출입로 주면 CCTV를 찾는 등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그리고 시와 함께 주변 야간 순찰과 절도 예방을 위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피해 농가들은 “겨울철 딸기는 시설하우스에서 난방용 기름값, 전기세, 인건비 등이 많이 들어가는 데다 겨울딸기는 시세도 좋아 피해가 막대하다”며 호소했다.

최근 겨울딸기는 1kg에 2만 원을 호가하며 피해가 발생한 김해시 한림면에는 딸기 수출 농가 등 82개 농가, 3개 작목반이 있다.

기사 제보 및 삭제요청

issuetory@gmail.com

 

 

 

 

err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