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결혼식에서 한 신부가 밀가루 테러를 당해 눈물을 터트렸다.
매체 sanook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동성에 있는 한 결혼식장에서 신랑과 신부가 밀가루 테러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신랑과 신부가 결혼식장에 입장하려던 순간 갑자기 대량의 밀가루가 들어간 통이 그들의 머리 위에 쏟아졌다.
심지어 밀가루가 들어간 통이 신부의 머리를 세게 때리기도 했다.
신랑 신부가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두 통의 밀가루가 더 쏟아졌으며 이로 인해 아침부터 공들인 화장은 물론 웨딩드레스까지 전부 엉망이 되고 말았다.
기대했던 결혼식이 밀가루로 엉망이 되자 결국 신부는 눈물을 터트렸다.
밀가루 테러로 인해 신랑과 신부는 기념사진 촬영은 물론 하객들과 인사할 수도 없었다.
신부는 양동이에 맞아 몸에는 많은 멍이 생기기도 했으며 신랑 신부 측은 경찰에 이들을 신고하기로 했다.
이런 끔찍한 테러를 한 범인의 정체는 충격적이게도 신랑과 신부의 가장 친한 친구 3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친구라고 말할 수 없다” “친구라고 봐주지 말고 철저하게 경찰 조사를 해야한다”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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