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이것 위해 연예계 은퇴 선언
모델 겸 패션·뷰티 사업가 킴 카다시안이
변호사가 되기 위해 연예계를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보도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변호사가
되는데 집중하기 위해 리얼리티 TV 출연을
포기할 거라고 말했다.
킴 카다시안은 지난 25일 뉴욕시 링컨 센터에서
열린 ‘타임 100 서밋’에 참석해 “풀타임 변호사가 되는 데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리얼리티 TV 경력을
‘절대적으로’ 포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풀타임 변호사가 되는 것만큼
행복한 건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킴 카다시안은 “항상 TV에 나오는 일도 많고,
항상 밖에 나오는 것도 많지만, 제 친구들과 가족들은
우리가 많은 사적인 시간을 정말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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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 나라의 교도소 시스템에서
불의와 싸우는 것이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07년부터 리얼리티 TV쇼에 출연 중인 킴 카다시안.
그는 ‘카다시안 따라잡기’로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뷰티, 패션, 언더웨어 브랜드 ‘스킴스’를 설립해
미국의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킴 카다시안은 ‘카다시안 따라잡기’ 이후
‘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과 ‘더 카다시안 쇼’ 등
쉬지않고 리얼리티 TV쇼에 출연했지만,
최근부터 교도소 개혁을 위한 투쟁에 관심을 갖고
여러 죄수들의 석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변호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고, 2021년에는 세 번의 낙방 끝
변호사 예비 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됐다.
킴 카다시안은 오는 2025년에 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변호사가 되기 위한 여정에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며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