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벗으면 마블 배우” 할리우드 배우, 유명 감독 성희롱 폭로
할리우드 배우 매튜 로렌스가 성희롱에 대해 폭로했다.
2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매튜 로렌스는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회의 중에 옷을 벗으라고 요청한
감독과의 관계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감독이 오스카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마블 프로젝트와 관련됐다고 밝혀 큰 관심을 모았다.
매튜 로렌스는 “내 인생에서 큰 역할을 맡으라는 제안을
은 적이 여러 번 있다”며 “한 저명한 감독이 호텔 방에서
옷을 벗으라고 했고,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했다.
내가 옷을 벗었다면 차기 마블 캐릭터가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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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매튜 로렌스는 “그러나 나는 그러지 않았고,
즉시 호텔 방을 떠났다. 이후 소속사는 나를 해고했다”고 말했다.
매튜 로렌스는 “남성들이 연예계에서
성희롱과 학대를 경험한 것을 공유하더라도
여성과 같은 지지를 받지 못한다”면서
이 업계에서 이 문제에 관해 이야기한 사람은 많지 않다.
여성들이 겪는 일의 3분의 1 정도일 것이다.
그러나 남자들도 이런 일을 겪는다”고 말했다.
한편 매튜 로렌스는 1980년생으로,
4살에 아역 배우로 시작해 영화 ‘미세스 다웃파이어'(1994),
‘빅 몬스터 온 캠퍼스'(2000), ‘캠퍼스 컨닝왕'(2002),
‘포트 맥코이'(2011), ‘이스케이프: 더블 타켓'(202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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