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BJ 최군이 살해 협박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최군은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을 켜서 구독자들에게 무거운 소식을 전했다.
착잡한 표정으로 등장한 최군은 “무거운 얘기를 해야될 거 같은데, 이게 뭔지 아냐”라며 호신용품 3단봉 꺼내더니 한숨을 내쉬었다.
최군은 “지금 경찰분들이 저를 보호해 주고 있다. 왜냐면 제가 최근에 살해 협박을 받았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의문의 인물이 최군에게 ‘사시미칼’ 언급을 하며 살해 협박까지 했다는 것이다.
최군은 “경찰이 출동을 했었고, 지금 신변보호를 해주고 있다.
그렇게까지 해주나 싶었는데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라며 “깜짝 놀랐는데 3분 만에 형사님들 5명이 저희 집에 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시기가 시기인지라 지금 뭐 유튜브 댓글이고 뭐고 다 잡는다더라”라면서
“경찰이 스마트 워치도 준다고 했는데 제가 안 받았다. 누르면 바로 출동한다는 건데…112신고하면 되니까”라고 덧붙였다.
오랫동안 인터넷 방송을 해왔던 최군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왔고, 어지간하면 무시하고 넘어갔지만 요즘 칼부림 난동을 비롯해 살해협박 글까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고 한다.
최군은 “당분간 삼단봉 들고 다녀야 한다. 정당방위에 대해서도 설명도 좀 들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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