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서윤이 프로게이머 박재혁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26일 박재혁과 서윤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야외 데이트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두 사람은 결혼식장을 예약했다고 밝히며
“결혼식장을 잡았다. (결혼) 날짜는 11월 19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재혁은 “신랑, 신부 칸에 이름을 쓰는데 신기했다.
어릴 때부터 내가 누구랑 결혼할까 궁금했는데
기분이 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서윤은 신혼여행을 어디로 가냐는 질문에
“아직 안 정했다. 계획도 안했다. 원래 뭘 계획을 하려고 하면
날짜부터 잡아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날부터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재혁은 “(결혼식) 날짜는 잡았고
이제 스드메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서윤은 “(신혼여행으로) 유럽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북극 같은 곳도 좋겠다.
오로라가 예쁘다고 한다”며 소망을 드러냈다.
지난 2021년 서윤은 스타크래프트를 배우며
인연을 맺은 프로게이머 출신 박재혁과 열애 소식을 전했다.
당시 그는 “저 같은 경우는 뒤에서 만나다 걸리면 진짜 끝이다.
차라리 말하고 당당하게 축하받으면서 만나는게
좋을 것 같아 결정했다”며 공개열애 이유를 설명했다.
당시 그는 공개열애를 해도 괜찮냐는 남자친구의 질문에
“벌어 놓을 거 다 벌어놔서 상관없다”며
쿨하게 답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