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겸 유튜버인 이수진이 유튜버를 통해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이수진은 “고등학생 연하남까지 만나봤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수진은 구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소통했는데 한 구독자가 “연하남 캐릭터를 그리려고 하는데 이야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수진은 진짜 재미있었던 연하는 어렸을 때 있었다고 말하며 “제가 25살이었는데 21살이라고 속였다. 근데 그 남자애도 속였다. 걔는 고등학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졸업을 한다길래 대학교 졸업식인 줄 알았더니 고등학교 졸업식이었다. 나는 그때 대학을 졸업했는데.”라고 말하며 “강남에 있는 학교 다니다가 유학을 갔다가 고등학생이 된 거다. 유학하느라고 고등학생을 조금 오래 한 건데 그때 좀 어지러웠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구독자가 “양다리를 해봤냐”고 묻자 이수진은 “해 본 적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빨리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잘못하면 양쪽 다 놓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오랜 양다리는 하면 안 되는 건 철칙으로 한다. 교통정리 안 하면 사고 난다”고 강조했다.
이수진은 “지금 연애할 생각 별로 없다. 그냥 인생이 재밌다”라고 말했으나 “다만 남자가 생긴다면 굳이 얘기 안 할 것 같다. 상대방 배려하는 차원에서 비밀 연애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수진은 서울대 출신 치과의사이며 현재는 이혼하고 혼자 딸을 키우는 싱글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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