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적 아스널 유력! 474억 EPL 한국인 16호로 자리매김하며 팀에 큰 보탬 될 것

이강인 이적 아스널 유력! 474억 EPL 한국인 16호로 자리매김하며 팀에 큰 보탬 될 것

이강인(PSG)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며,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연결 고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PSG 팬 계정인 ‘PSG 리포트’는 2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강인의 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이강인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지만 PSG 팀 내에서 벤치에 머물며 이를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강인은 PSG에서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최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이강인은 리버풀과의 16강전에서 벤치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출전하지 않았고, 8강전에서는 아예 경기 내내 벤치에만 있었다. PSG는 이강인의 출전 시간을 늘려주지 않았고, 이강인은 결국 더 많은 기회를 원해 여름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PSG 측은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아스널이 이강인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아스널은 이미 1월 이적 시장에서 PSG와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격력 강화를 위해 이강인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강인은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가짜 9번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강인의 이적 여부와 관련해 PSG와 이강인의 캠프는 시즌 종료 후 상황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PSG는 이강인을 매각할 의향이 있지만, 그들의 조건에 맞는 조건 하에서만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강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다시 한번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이강인은 여전히 PSG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한다면 이적을 선택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PSG는 이강인의 이적을 쉽게 허용하지 않겠지만, 이강인이 원하는 만큼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이적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PSG는 이강인의 계약이 2028년까지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74억원)를 책정해 놓았다. 아스널은 이강인을 노리며,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팀으로서 이강인의 영입을 위해 여러 차례 움직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이적은 여름 이적 시장의 주요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이며, 그의 미래는 PSG와의 협의 결과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