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방송 전문 스트리머이자 유튜버로 활동 중인 홍방장이 아내 홍젤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31일 홍방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이혼을 하게 됐다”라며
“폭력 바람 뭐 이런거 아니다. 성격차이와 성향차이다”라고 전부인과의 이혼 사유를 밝혔다.
그는 “별거없는 재산이지만 어쨌든 이견이 생겨 변호사를 선임하였고.
상대방분도 정리할거 다 정리하고 계시다”라고 알렸다.
이어 “5년이라는 긴 결혼생활 동안 아직 나는 어리구나 라는걸 느꼈고.
앞으로 상대분은 나이도 어리고 앞길이 크게 열려있으니 잘될거라 빌어주고 싶다”라며
“합의 이혼일지라도 변호사를 선임했기에 우선 별거를 하고 11월쯤 정확히 도장을 찍을듯 하다”라고 전했다.
홍방장은 “부모님이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면목도 없는데 그래도 자식이라고 믿어주고 힘내라 해주셔서 잘 버티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하며 “다시 한번 응원해주신 많은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홍방장과 전 와이프 홍젤의 재산 분할과 관련 “가성비 이혼”이라는 등의 악플이 달리기도 했다.
이에 홍방장은 “이상한 분들 정말 많다. 재산분할은 이미 끝났다”라고 분노했다.
그는 “아파트 제꺼 집에 있는 모든 물건 제꺼 제가 모은돈 제꺼. 홍젤님이 끌고 다니는 차도 제꺼.
호섭이 칠득이는 당연히 제가 키워야 된다. 청약된 아파트도 제꺼. 아파트 청약에 공동명의를 제이름으로 해야하며
그 과정에서 쓸데없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변호사를 써서 공증을 마치고 이혼조정기간 없이 바로 헤어지기 위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홍방장은 “상대방 분 비방하지마시고 제가 받을것이 남은거지 상대방측에게 제가 아무것도 안줘도 된다.
말그대로 성격차이인데 왜 돈으로 가성비의 5년 약속의10년이라고들 하시는지 이해를 못하겠다”라며
“상대방분이 정말 좋은사람이고 합리적이게 둘이서 판단해서 결정한건데 님들이 뭔데 그딴식으로 비아냥거리냐. 한놈만 걸려봐라”라고 경고했다.
올해 만 나이 45세인 홍방장은 18세 나이 차이가 나는 연하의 아내 홍젤과 결혼했다.
그의 전부인 홍젤 역시 해당 활동명으로 트위치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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