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배우 심형탁과 그의 아내인 일본인 히라이 사야가 일본에서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식을 올렸다.
일본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약 50여 일이 지난 8월 20일 두 사람은 한국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1부에서는 전현무가 2부에서는 문세윤 사회를 맡았으며 가수 이승철과 신성이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심형탁과 사야 부부의 결혼식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최준용, 한아름 부부 그리고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배우 한고은, 가수 김재중, 개그맨 김수용, 김태균 등 많은 셀럽들이 참석했다.
심형탁과 같은 소속사인 배우 이상우는 일본에서 진행된 결혼식에도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도 올린 결혼식에 참가하여 심형탁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알로말로 휴메인 엔터테이먼트를 통해 심형탁과 사야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되었다.
결혼식 사진에서는 웨딩 슈트를 입은 심형탁과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야의 모습이 담겨있었으며 두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심형탁은 “현명하고 사랑스러운 사야를 아내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전하며 “한국 결혼식에서 마지막으로 흘린 눈물을 끝으로 더는 울지 않고 사야와 가족을 위해 강한 남편이 되어 평생 아내를 지킬 것을 약속한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심형탁은 촬영차 일본을 방문하였는데 현지 장난감 회사를 통해 사야를 만나게 되었고 두 사람은 4년간의 열애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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