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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자리 비웠을 때 값비싼 재료로 요리 만들어 먹은 알바생들…

식당 사장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아르바이트생이 마음대로 값비싼 요리를 만들어 먹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지난 18일 자영업자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를 통해 “알바가 음식을 맘대로 해 먹어요‘ 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20평대 한 식당을 운영 중이며 2명의 직원에게 각각 주방 5시간과 홀서빙 3시간씩 파트타임으로 일을 맡기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육아로 직원들에게 가게를 맡기고 퇴근했다.

이후 피크타임인 오후 6시~10시에 혹시 바쁠까 싶어 가게 CCTV를 봤더니 웬일로 가게가 좀 바빴고 많이 바쁘면 다시 가게를 가기 위해 주방 쪽 CCTV도 확인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그리고 A씨는 너무나도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A씨는 ”홀에 손님들이 제법 있는데도 (직원이) 응대하지 않고 아르바이트생 2명이 주방에서 온갖 재료를 다 부어 5만 원 상당의 메인요리를 해 먹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성명했다.

이어 ”주인 없는 가게 아르바이트생들이 마음대로 한다지만 막상 눈으로 보니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출처/pixabay)

A씨는 ”배고플까 봐 햄버거, 커피까지 사다 줬고 배고프면 제게 얘기하고 국밥 정도는 해 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호의를 베푸니 역시 이런 식으로 돌아오는 건가 싶다“고 호소했다.

A씨는 ”제가 1년도 채 안 된 사장이다 보니 딱 잘라 말하고 적당한 선을 만들어주기가 쉽지 않다“며 ”마음 같아선 한가한 요즘 다 집에 보내고 혼자 가게 운영을 하고 싶지만 집에 개월 수가 얼마 안 된 아기가 있다보니 결정이 어렵다“며 조언을 구했다.

A씨의 사연을 본 누리꾼들은 ”기준을 딱 정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 “지적해야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미리 말하라고 했는데 속인 거면 사람을 바꿔야 한다” “아르바이트생이 재료를 개인 식사 대용으로 마음대로 사용하는 건 잘못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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