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를 먹은 30대 남성의 한쪽 눈이 실명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에 따르면 이란 테헤란 파라비 안과병원 의료진들은 남성의 실명 원인이 비아그라 주성분인 ‘실데나필로’로 파악한 보고서를 지난 9월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남성은 100mg의 실데나필을 복용한 후 3시간 뒤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100mg은 이 약의 최대 복용량이며 발기부전을 위해 대부분 남성에게 치료를 권장하는 양의 두 배에 이른다.
남성은 복용 후 오른쪽 눈이 보이지 않아 병원에 찾아 ‘실데나필’을 복용했다고 말했다.
이후 의료진들은 시력 복원을 위해 노력했으나 손상 정도가 너무 심해 결국 실명하고 말았다.
실데나필은 혈관을 넓히고 성기를 포함한 몸 주위의 혈류를 증가시켜 발기부전을 치료하지만 이 효과는 눈과 같은 몸의 다른 민감한 혈관에 오히려 해를 입힐 수 있다.
의료진은 이 남성의 눈을 검사했고 그 결과 오른쪽 눈으로부터 혈류를 전송하는 동맥과 정맥에서 혈전이 생긴 것을 발견했다.
이 혈전 때문에 망막의 민감한 조직이 부풀어 오르고 망막에 피가 유출되는 황반부종 증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의료진은 “남성에게서 실데나필 복용 후 눈과 시력에 문제가 나타났지만 연관성에 대해서는 보다 정확한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실데나필 사용 후 여러 심각한 망막 혈관 사고가 보고되기도 했지만 이 약의 정확한 역할은 명확하지 않다”고 덧붙였으며 “이 환자의 사례가 추후 의료 질병 자료에서 관련성을 논의할 때 중요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남성의 다른 건강학적 이상은 없었으며 오른쪽 눈만 실명됐고 왼쪽 눈은 손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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