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만의 여배우 ‘정양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웨딩 사진 속에서 정양신은 파란색 체크무늬 수트를 입고 있었으며 독일인 여자친구인 ‘아키’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었다.
두 사람은 웨딩 사진을 통해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이들이 키우는 반려묘 세 마리도 함께 촬영에 임했다.
정양신은 웨딩 사진을 게시하며 ‘가족사진’ ‘이대로 너의 손을 놓고 싶지 않아’라는 해시태그를 함께 작성했다.
연인에 대한 많은 애정을 드러내는 정양신에게 누리꾼들은 “사랑스러운 가족이다.” “너무 아름답다” 등의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응원했다.
정양신은 지난 6월 중국 ‘웨이보’를 통해 여자친구와의 혼인신고를 마치고 발리에서 결혼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정양신은 “우리는 서로 사랑할 운명이다.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싶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여자친구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는 결혼 소감을 남겼다.
두 사람은 아직 구체적인 자녀 계획을 세우지 않았지만 여러 가지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